뮤지컬 킹아더 2022 공연 일시, 티켓가격과 할인, 좌석 팁

뮤지컬<킹 아더>공연 일시, 티켓가격과 할인, 좌석 팁

지난 3월 22일부터 뮤지컬 <킹 아더>의 재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초연은 2019년 3월 14일부터 했었는데 3년 만에 비슷한 시기에 재연이 올라왔습니다. 2022년 공연의 두 번째 날인 3월 23일 공연으로 관람했습니다. 리뷰에 앞서 이번 뮤지컬 <킹 아더>의 공연 정보로 공연 일시, 티켓가격과 할인. 좌석 팁에 관한 정보를 먼저 공유해 드립니다.

뮤지컬 <킹아더> 포토존 @뮤큐

1. 2022 공연 일시

이 글을 올리는 5월 4일인 오늘, 벌써 뮤지컬 <킹 아더>마지막 티켓 오픈이 있는 날입니다. 시간을 놓치고 들어가 보니 이미 많은 자리가 매진입니다. 특히나 마지막 공연인 6월 6일 공연 1층 좌석은 거의 매진입니다.  
뮤지컬 <킹 아더>의 이번 공연은 2022년 3월 22일 화요일에 시작해서 6월 6일 월요일 현충일에 끝납니다. 총 67일 동안 총 95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3월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5회의 공연이 취소된 적이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64일간 90회의 공연을 상연합니다.

뮤지컬 <킹아더> 공연 시간 @뮤큐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기본적으로 평일에는 저녁 7시 30분 1회 공연을 합니다. 수요일에는 마티네 공연은 없었다가 5월에만 추가적으로 생긴 것 같습니다. 5월 11일, 18일, 25일에는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두 번 공연이 있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와 저녁 7시에 공연이 있습니다.
특이한 날은 어린이 날인 5월 5일 목요일에는 2시와 7시에 공연을 하고, 전 날인 5월 4일에는 수요일이지만 저녁 공연만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선거일인 6월 1일 수요일에는 낮 2시와 저녁 7시에 공연을 합니다. 아무래도 선거일로 공휴일과 비슷한 개념이라 공휴일 공연 일정에 맞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날인 6월 6일은 현충일 공휴일로 오후 2시와 저녁 7시에 공연을 합니다.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6회 공연을 하려면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부디 마지막 공연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취소되는 일이 없길 간절히 바라 봅니다.

 

2. 티켓가격과 할인

뮤지컬 <킹아더>의 티켓 가격은 VIP석 11만 원, R석 8만8천 원, S석 6만 6천 원입니다. 역시나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다른 대극장 공연 작품에 비해서는 VIP석 기준 3만 원에서 4만 원 정도 낮은 편입니다.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YES24), 티켓링크, 네이버예약에서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할인으로는 재관람 할인과 복지할인이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마티네 할인, 문화가 있는 날 할인, 직장인 할인, 초중고 학생 할인이 추가되었으며, 마지막으로 5월 4일에 마지막 티켓 오픈을 하면서 마지막 조기예매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장 할인 폭이 큰 권종은 재관람 할인입니다.  공연 전 기간 동안 2019년 초연과 이번 재연을 관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전석 30% 할인이 제공됩니다. 2019년과 이번 재연 공연을 관람했을 때 유료로 관람한, 유료 티켓을 소지한 관객에게만 제공됩니다. 이전에 관람했던 유료 티켓을 꼭 갖고 공연장에 가셔야 합니다. 역시 팬들과 회전문 관객들을 배려한 할인 서비스입니다.
복지할인은 국가유공자와 4급에서 6급 장애인은 본인 한정으로, 1급에서 3급 장애인은 동반 1인까지 해서 전 기간 동안 3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50% 할인을 제공하는 여타 공연보다는 할인 폭이 적지만 반드시 50% 해야 한다고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복지카드와 유공자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마티네 할인은 5월 11일, 18일, 25일 낮 3시 공연에 한해서 전석 30% 할인을 해 줍니다. 아마도 코로나 확진으로 5회 공연이 취소 되어서 마티네 공연을 추가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 할인은 4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중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공연에 한해서 제공됩니다. VIP석은 20%, R석과 S석은 30% 할인됩니다. 통상 문화가 있는 날 할인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적용이 많이 되는데 뮤지컬 <킹 아더>의 경우는 3주 동안 총 6번의 문화가 있는 날 할인을 제공합니다.
직장인 할인은 3월 29일 공연부터 5월 8일까지 공연에 적용되지만 4월 18일부터 예매하는 경우에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추가적으로 생긴 할인으로 보입니다. VIP석은 20%, R석과 S석은 30% 할인됩니다. 사원증이나 명함을 꼭 지참하셔서 증빙해야 합니다. 해당 기간 동안 문화가 있는 날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화요일과 수요일이 있더라도 두 개의 할인을 중복해서 40% 할인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초중고 학생 할인 역시 3월 29일 공연부터 5월 8일까지 공연을 관람할 때 받을 수 있습니다. R석과 S석에 한해서 30% 받을 수 있으며, 학생증을 꼭 지참해야 합니다. 뮤지컬 <킹 아더>는 8세 이상만 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녀를 데리고 가시는 분들은 학생 할인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조기 예매 할인은 5월 4일에 마지막 티켓을 오픈하면서 같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다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예매 기간인 5월 4일부터 8일까지로 짧습니다. 그 기간에 예매하면 6월 6일 마지막 공연까지 전석 2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분 당 2장까지만 할인이 한정됩니다.
뮤지컬 <킹 아더>를 처음 보려고 하시는 분이라면 ‘마지막 조기 예매 할인’을, 다시 보시려는 분이라면 ‘재관람 할인’을 선택하셔서 꼭 할인받고 예매하시기 바랍니다. 복지 할인을 제외하고는 모두 현장 할인은 적용이 안 되고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매할 때만 할인됩니다. 참고로 인터파크 기준 인터넷으로 예매할 때 예매 수수료는 1장당 1천 원이고, 전화 예매 수수료는 2천 원이기 때문에 되도록 PC 나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 예매를 추천드립니다.

 

3. 좌석 팁

뮤지컬 <킹 아더>는 대학로 이화사거리에 있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합니다. 휠체어석과 OP석을 포함해서 1층은 449석, 2층은 253석 총 702석으로 중극장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어디에 앉던지 전체적으로 잘 보입니다.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좌석배치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배우들의 얼굴만 보고 싶다면 OP석을, 무대 전체도 보고 싶다면 중앙 블록인 B역의 1열이 가장 좋긴 합니다. 각 구역의 1열은 OP석과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앞으로 공간이 넓습니다. 앞열과 뒷열의 객석 간 단차가 있으며, 좌석들이 지그재그 방식으로 배열되어 있어서 운이 나쁘게 키가 큰 분이 내 앞에 앉지 않는 한 무대 전체를 다 볼 수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극사, 양쪽 끝자리라 하더라도 뮤지컬 <킹 아더>의 경우 사이드에 집중되는 장면들은 무대 앞 쪽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려지는 장면은 거의 없는 걸로 기억합니다.
2층 1열과 2열은 S석이지만 1층 뒷자리보다는 시야 가림 없이 잘 보였던 것 같습니다. 1층 중앙 블록인 B구역은 아쉽게도 제일 뒷자리인 16열까지 VIP석으로 11만 원이기 때문에 차라리 2층 1열이나 3열 안쪽으로 S 석 8만8천 원에서 관람하는 게 나을 듯합니다.물론 이 부분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릅니다.

뮤지컬 <킹 아더>는 마지막 공연까지 약 한 달 정도 남았고 마지막 공연을 제외하고는 아직 티켓 여유도 있는 편입니다. 뮤지컬 <킹 아더> 공연 일시, 티켓가격과 할인, 좌석 팁 참고하셔서 관람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