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긴 한가 봅니다. 이제 막 4회까지 끝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주인공 우영우 역할을 하고 있는 배우 박은빈의 인기와 비례해 몇몇 회사들의 주가 오늘 아침 급상승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배우 박은빈 관련 주에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관련 주 - 에이스토리
지난 6월 29일 첫 방송을 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방송 단 4회 만에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의 주가가 V자 반등을 하며 급등 중입니다.
7월 11일 오늘 아침 장이 시작되고 에이스토리는 무려 17.24%가 뛰면서 3만2500원까지 상승했었습니다.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인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의하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0일 TV 쇼 부문 10위를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되는 '종이의 집' 한국판 드라마가 공개 2주 만에 10권 밖으로 밀려난 것과는 대조되는 성과라는 평가입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ENA에서 방송하고 스트리밍으로는 넷플릭스와 씨젠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작년에 배우 전지현 주연으로 제작했던 드라마 '지리산'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의 주가가 급락했었는데 이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몰이로 반등하며 급등했습니다. 오늘 아침 하이투자증권에서 나온 긍정적인 리포트도 한 몫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에이스토리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IP 확장과 신작 드라마 기대감에 향수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입니다.
특히 에이스토리가 자체 IP를 확보한 드라마 라인업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7월 29일부터 방송 예정인 이종석, 윤아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의 매출까지 반영되어 에이스토리는 이미 사상 최대 분기 이익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에이스토리의 1분기 매출은 작년 대비 89% 증가한 306억 원, 영업이익은 21년 대비 603% 성장한 53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회 시청률이 0.9%였지만 지난 6일에 방송된 3회는 시청률 4%로 ENA 드라마 중에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요즘은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도 1~2% 대가 많은데 케이블 방송국 드라마가 4% 대 시청률이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7일 방송되었던 4회는 분당 시청률이 6.4%까지 오르며 '우영우 신드롬'까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탐 크루즈의 탑건을 제치고 콘텐츠 랭킹 1위를 차지하며 대박과 흥행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관련주로 에이스토리의 주가는 당분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관련 주 - 갤럭시아머니트리
에이스토리와 함께 7월 11일 오늘 아침 급등했던 종목은 갤럭시아머니트리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종가 대비 무려 18.42%나 올라 고가 7200원까지 상승했었습니다. 오전 장에 이미 전일 거래량 500%를 돌파하고 전일 고가도 갱신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최근에는 NFT 관련주로 주목받았지만 사실 전자결제 회사이기 때문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나 주인공 박은빈 배우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그러나 박은빈 배우의 소속사인 비상장사 나무엑터스의 지분을 13.14% 보유하고 있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나무엑터스에는 박은빈 배우를 비롯해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강기영, 이준기, 유준상, 소녀시대 서현, 도지원, 구교환 등 많은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아마 나무엑터스가 비상장사가 아닌 상장사였다면 오늘 박은빈 배우와 강기영 배우 등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을 겁니다.
그러나 나무엑터스 비상장사이기 때문에 혜택을 보지 못하고 나무엑터스 지분을 갖고 있는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잠깐 수혜를 본 듯 합니다. 나무엑터스는 한 때 효성그룹 계열사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같은 효성 그룹 계열사인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공시 기록으로는 2013년 3분기 중에 나무엑터스의 주식 16,666주를 획득해서 11.36%의 지분을 갖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취득원가는 약 5억 원이었습니다. 그 후 2013년 12월 31일 기준 감사보고서에는 추가 취득해서 주식 수는 28,366주로 증가하고 지분율은 17.91%라고 나와 있습니다. 총 취득원가는 15억 4천만 원 정도이고 장부가액은 약 19억 6천만 원이었습니다.
2016년까지 갤럭시아머니트리가 보유한 나무엑터스의 주식수와 지분율은 변하지 않았지만 2017년 말 사업보고서 상 주식수는 변동 없었으나 지분율이 13.14%로 떨어진 것으로 보아 나무엑터스가 증자를 하고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단 13.1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관련주로 묶여 오늘 아침 주가 상승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효과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후 장에 들어서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반사이익 효과를 반납하고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의 주가는 약 13%까지 계속 상승 중입니다. K-드라마가 한류열풍에 힙입어 넷플릭스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니 잘 만든 드라마 IP 하나만 확보해도 승승장구 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관련 주로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전자결제대행사 갤럭시아머니트리 정리해 봤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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