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공식 입장 옥주현 명예훼손

옥주현 명예훼손 고소에 대한 김호영 공식 입장

지난주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뮤지컬 아이다 캐스팅과 관련하여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며 옥장판 사진과 극장 이미지 사진을 올리며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김호영 옥장판 저격 옥주현 강경대응으로 본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김호영이 배우 옥주현을 정확하게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충분히 옥주현 배우를 추측할 수 있었던 게시물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옥주현은 20일에 서울 성동경찰서에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 캐스팅과 관련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 2명과 논란의 시작이 된 배우 김호영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이미 옥주현은 삭제된 김호영의 게시글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뉘앙스의 글을 올렸었고 그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배우 김호영과 옥주현 @뉴스엔

 

김호영 공식 입장

 

김호영 배우의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가 옥주현의 명예훼손 고소와 관련하여 어제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공식 입장문에서 소속사는 "김호영 배우의 개인 SNS에 올린 개인적인 내용과 관련해서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채 최초의 기사가 보도되었고, 이후 추측성 기사들로 확대되면서 잇달아 보도되었다" 고 했습니다.  또한 "옥주현 배우조차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기사들로 판단하여 본인인 김호영 배우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고소하여 명예를 실추시켜 유감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덧붙여서 배우 김호영에게 이와 관련해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명예훼손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며, 근거 없는 기사를 보도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2011년 함께 야식 먹는 옥주현 배우와 김호영 배우 @엑스포츠뉴스

 

2011년 김호영 배우와 옥주현 배우는 뮤지컬 아이다에 출연하면서 야식도 같이 먹을 정도로 친했었고 김호영 배우가 트위터에 인증할 정도였다는데 이렇게 서로 강경 대응을 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어 뮤지컬 팬으로서 참 안타깝습니다.